캠핑

충청 영동 물한계곡 캠핑...

돈돈 2011. 8. 4. 21:28


7월 말쯤에 충청 영동에 있는 물한계곡에 다녀왔네요.
다행히 가는 날이 평일이라서 해당 야영장에서 우리 말고 아무도 없었고..
비가 온다고 해서 갈까말까 했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야영장을 혼자서 사용했네요.. ㅋㅋㅋ

물한계곡은 펜션및 사설 야영장이 몇곳 있는데, 텐트를 칠수 있는 곳은 이곳뿐인것 같던데..
텐트는 27동정도 들어올수 있더군요.



오른쪽이 주차장.
왼쪽이 텐트 칠수 있는 곳.. 파쇄석으로 되어 있는데.. 얕게 깔아둔 형태더군요.

텐트사이는 줄로 구획이 표시되어 있는데..
3m 텐트를 치니, 공간이 좀더 남더군요.

성수기때는 따닥따닥 텐트가 붙어서 옆 텐트 소리나 생활하는데, 지장이 많을것 같더군요.
타프 치려면 1동 예약해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 되더군요.

 


야영장 들어오는 입구쪽..
양쪽 나무가 운치가 있더군요.




2동 예약해서 구축한 사이트.
한쪽 폐쇄형으로 하지 않으면 지정된 구획을 벗어나서, 차들이 오가는데..
방해가 될것 같더군요.
그래서 한쪽을 폐쇄형으로 구축했습니다.




내부 모습.. ㅎㅎ




이번에 구매한 IGT 테이블.
코베아 트윈 버너와 처음으로 조합해 보았는데. 괜찮더군요.




저녁먹고 난뒤의 모습.










바로 아래 계곡..
계곡물이 역시 깨끗하면, 작은 송사리들도 있습니다.

특히 보가 있어, 일정수량을 유지해서 애들이 물놀이 하기 편하더군요.




평상도 있지만, 유료입니다.




황토 방가로도 있지만. 역시 유료이고요.
장작도 별도 판매하고 있더군요.


화장실이 남,여 하나씩(쪼그려쏴) 있으며..
계수대도 있습니다.

전기는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잘 말씀 드렸더니, 5천원에 계소대옆 전기 사용했습니다.
전열기 사용하기 말라고 당부하더군요.


주인 아저씨는 약간 깐깐한것 같던데..
그래서 야양장이 깨끗한것 같더군요.




마지막으로 아래 계곡해서 잡은 메기..
주인 아저씨도 처음 본다고 하더군요.. ㅎㅎ
지렁이 통에 넣고, 1시간 정도 두니.. 2마리 잡히더군요.